미제사건은 끝내야하니까 라는 게임을 아실까요?
해당 게임은 스팀에서 구매하여 할 수 있는 게임으로 저렴하면서 참신한 게임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가볍게 진행할 수 있으며 2~3시간 정도의 플레이 소요 시간으로 클리어를 할 수 있으며, 진행 방식 또한 추리 게임이라고 하면 사건에 관련하여 증거물에 해당하는 물건을 찾아 수사하는 방식이 아닌 텍스트로 퍼즐을 풀어가는 독특한 방식이였다는 점
다양한 텍스트와 등장인물들이 존재하였으며, 처음부터 모든 내용이 존재하는 것이 아닌 텍스트를 맞춰 아직 나타나지 않는 인물들을 찾아 나가야 합니다. 문제를 푸는 방식 또한 대화 내용에 핵심 키워드를 이용하여 더 많은 대화 내용을 만들 수 있으며, 해당 대화 내용이 어떤 인물이 말한 내용인지 찾아야 하여 무수히 반복하여 내용을 읽을 수 밖에 없습니다.
결과적으로 누가 말한 대사인지는 정해져 있겠지만, 퍼즐이라는 것이 맞춘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겠지요?
대화 자체도 순차적으로 이어서 나오는 부분이 아닌 나중에 나올 이야기가 먼저 나올 수도 있기 때문에 결코 맞추기란 쉽지 않습니다.
등장인물도 적지 않기 때문에 모든 등장인물이 나오기 전까진 이 대사가 어떤 인물의 대사인지는 명확히 알기도 힘듭니다.
그렇다면 점점 결말을 향해 달려가기 위해서는 어떻게 진행을 해야할까요?
처음에 말했던 것 처럼 대화 내용 중에 보면 주요 키 포인트인 키워드들이 존재합니다.
해당 키워드를 가지고 우리는 추가적으로 더 많은 이야기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해당 이야기를 통해 다양한 내용을 만들어 나갈 수 있지만, 그렇다고 무조건 키워드만 존재한다고 하여 대화를 이끌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노란색과 빨간색 그리고 보라색이 보이는 박스들이 보일 겁니다. 해당 색이 칠해진 부분들은 특정 조건이 만족할 경우 열어볼 수 있는 대화가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단순히 키워드만 생각하고 대화를 이어나갈 것이 아닌 대화 내용에 대해 하나하나 신경을 쓰며 읽어나가야 한다는 점이죠. 모든 힌트는 대화안에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반전이 충분히 존재하며, 결코 지루하지 않고 결말에 도달하였을 때의 종합적인 스토리를 보게 될 경우
결코 후회하지 않을 것입니다. 클리어를 했을 당시 3시간이 조금 넘게 걸렸지만 3시간이라는 시간이 이렇게나 짧았나? 싶을 정도로 게임의 내용은 너무 탄탄하였고, 재미있게 플레이를 할 수 있었습니다.
과연? 여러분들도 무사히 추리를 마치며 미세사건을 해결하실 수 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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