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리뷰

[공포영화] 프레디의 피자가게 - 젠옹의 리뷰 스토리

HA젠옹 2023. 11. 17. 04:22
반응형

 

줄거리

“환상적이고 즐거움이 넘치는 프레디의 피자가게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80년대에 아이들이 실종되고 폐업한지 오래된 프레디의 피자가게. 그곳의 야간 경비 알바를 하게 된 ‘마이크'는 캄캄한 어둠만이 존재하는 줄 알았던 피자가게에서 살아 움직이는 피자가게 마스코트 '프레디와 친구들’을 목격한다. 어딘가 기괴하고 섬뜩한 프레디와 친구들이 실체를 드러내기 시작하는데...

 

참조 - 나무위키


간략 내용

일터에서 매번 문제를 일으켜 얼마 일하지 못하고 짤리게 되는 '마이크' 새로운 일자리로 경비 일을 추천을 받지만, 야간근무라는 점에 거절한다.

 

이후 그는 이모와 이모가 고용한 변호사와 만나고 이모는 '애비'를 데려갈려고 한다.

 

경제적을 어려운 '마이크'가 여동생을 돌보는건 힘들기 때문에 자신들이 키우겠다고 하지만, 사실상 지원금을 노리고 있는걸 알고 있는 '마이크'는 거절을 하였고, 이대로라면 여동생을 뺏길 수 밖에 없다는걸 알기 때문에 결국 일자리를 구하게 된다. 

 

자신의 여동생 '애비'를 위해 결국 경비 일을 하게 되었고 그 일은 이미 폐점이 된 프레디라는 피자가게에서 가게 주인의 요청으로 야간 경비를 하는 것이었다.

 

업무 자체도 단순하게 청소와 하루 종일 CCTV를 확인하며 누군가 침입하는 사람이 없는지 확인 하는 업무로 간단한 일이였다.

 

그렇게 출근을 위해 베이비시터인 '맥스'를 불러 '애비'를 맡긴 뒤 피자가게로 향하게 된다.

 

첫출근 '마이크'는 잠에 들게 되며 어릴 때 잃어버린 동생 '개럿'이 납치되는 꿈을 꾸게 되고, 뒤를 돌아보니 실종자 5명의 아이들이 있었고 혹시 누가 개럿을 데리고 갔는지 질문에 곧바로 도망을 가는 아이들을 쫒다가 돌부리에 걸려 넘어지며 꿈에서 깬다.

 

그렇게 첫날 근무는 별일 없이 무사히 끝낫으나, 둘째 날엔 그가 잠든 사이 들어온 '폭시'의 갈고리 공격으로 왼쪽 팔을 다치고 잠에서 깬다.

 

그렇게 눈을 뜨니 피자가게 앞에 경찰차가 온 것을 확인 하고 무슨일인지 확인을 하기 위해 밖으로 나가 경찰관을 만나고, 경찰관은 이번에 고용된 '마이크'한테 인사를 하기 위해 들렸다가 다친 그의 팔을 보고 치료를 해준다.

 

하지만 '마이크'는 가게에 대해 잘 알고 있는 것 처럼 보이는 경찰관이 놀라워 이 곳에 대해 아는지 물었으며, 경찰관은 잘 아는 가게라며 가게를 구경시켜 주는데, 여기서 애니매트로닉스를 보게 된다.

 

가게를 구경 시켜 준 후 떠나는 경찰관은 가기전 '마이크'에게 근무시간에 절대 자지말고 CCTV에서 눈을 떼지말라고 전하고 그 자리에서 떠나게 된다.

 

그렇게 세번째 근무 날 자신도 데리고 가달라는 여동생 '애비'의 요청에 같이 일터에 가게 되며, 어김없이 그는 잠을 들게 되었고 이번에도 꿈속에서 '개럿'이 납치당한 뒤 뒤를 돌아보니 실종자 아이들 중 한명에게 제발 범인을 알려 줄 수 없냐고 묻자 그는 '마이크'에게 넌 뭘 해줄 수 있냐고 물었고 뭐든지 다 해준다는 대답과 함께 잠에서 깨게 된다.

 

눈을 떠보니 잠을 자고 있어야 할 '애비'는 피자가게에 있는 애니매트로닉스들과 함께 놀고 있는 장면을 보게 된다.

 

무언가 이상함을 느낀 '마이크'는 그동안 '애비'가 그려 온 것들 보며 확증을 얻게 되고 연락이 안되는 베이비시터가 아닌 이모에게 부탁하여 '애비'를 맡긴 뒤 피자가게로 가서 다시 꿈속으로 가게 되지만 이전과 다른 '개럿'이 멀쩡하게 있는 장면으로 바뀌며 그들은 약속을 지켰으니 이번엔 우리들이 원하는걸 받아가겠다며 '애비'를 요구한다. 

 

하지만 '마이크'는 이런게 아닌 납치해간 범인이 누군지 알려달라고 하자 이미 우린 너가 부탁한 약속을 지켰으니 '애비'를 달라고 하며 '마이크'를 구타를 하게 된다.

 

하지만 꿈속에서 당하던 구타는 꿈에서 깨어나니 실제로 몸 이곳저곳에 상처투성이였고 애니매트로닉스 인형탈에 씌여지기 직전에 탈출을 하지만 상처가 심해 결국 쓰러진 '마이크'는 경찰관 '바네사'에게 구조되어 치료를 받게 된다.

 

그동안 '애비'를 데려가기 위해 골든 프레디는 집으로 찾아와 이모를 죽인 뒤 '애비'와 함께 피자가게에 가게 데려가게 되었고

 

이 사실에 대해 '마이크'는 '바네사'에게 모든 진실을 듣게 되며 '애비'를 구하기 위해 다시 피자가게로 가게 된다.

 

결국 늦지 않게 도착한 '마이크'는 혼자서 구하기 힘든 상황에 처하게 될 때 '바네사'가 와서 도움을 받아 무사히 구출하는데 성공을 한다.


감상 

최대한 스포를 안하기 위해서 간략하게 줄거리를 작성 해보고 싶었지만, 글의 양을 조절하기 힘들어 중간 중간 내용을 빼다보니 이상하게 보일 수도 있지만 양해 바랍니다.

 

여튼, 이번에 개봉한 프레디의 피자가게에 대해 원작 게임에 관련하여 무서워서 따로 플레이를 해본 적은 없지만 매번 방송이나 유투브를 통해 간접체험으로 즐겼던 기억이 있네요.

 

사실상 그때 그 기억 때문에 프레디의 피자가게가 영화로 나온다는 소식에 몇주 전부터 기대하며 기다렸고 결국 오늘 보고 오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12세이상 관람가라는 부분에서 부터 살짝 공포가 없는걸까? 라는 의문을 가지며 시청을 하였지만 그래도 혹시 모를 기대감을 가지며 끝까지 본 결과 게임만큼의 공포? 이전에 공포감 자체가 아예 빠진 느낌을 받게 되었네요.

 

제가 알고 있던 프레디의 피자가게라는 게임은 CCTV를 계속 체크하며 애니매트로닉스들로 부터 살아남는 내용으로 기억하고 있는데

 

아쉽게도 영화에서는 CCTV 이전에 주인공 '마이크'는 매번 잠만 자서 한편으로는 그때 알던 게임에 대해서 내가 잘 못 기억하고 있는걸까? 라는 의문감도 들었습니다.

 

일단 깜짝 놀래키는 부분도 없으며, 당연히 12세 이상 관람가로 잔인한 장면 또한 나오지 않았습니다. 또한 애니매트로닉스들이 무서운 공포감 보단 순둥순둥한 느낌이라 아쉬웠던 것 같네요.

 

무서운걸 너무 싫어하며 생각이 많아 창조공포도 자주 할 만큼 겁쟁이지만 그래도 공포영화가 나오면 매번 후회를 하며 보는 입장에선

 

솔직히 프레디의 피자가게도 영화관 입장전 까지만 해도 같이 가는 지인에게 보러가자고 한걸 후회한다고 말할 정도로 이미 창조공포를 시작한 상태인데 막상 영화가 시작된 후 공포 이전에 아무 생각없이 보고 있는 제 자신을 발견 할 수 있었네요.

 

원작게임에 대한 기대치를 높인 상태로 영화를 보게 되서 그런지 기대 이상은 아니였지만, 혹시나 공포영화를 못 보는 겁쟁이들이라면

프레디의 피자가게 정도는 마음 편안하게 접해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스토리 자체는 나쁘지 않는 편이였지만 공포영화라고 하기엔 많이 아쉬운 부분이 존재하였으며, 혹여나 원작게임을 생각하며 기대하고 보신다면 호불호가 많이 갈릴 것 같습니다만, 그게 아닌 프레디의 피자가게라는 영화로써 보러 가신다면 괜찮을 것 같네요.

 

 

 

 

 

반응형